줄거리
천문학 대학원생 케이트 _ 내가 영화를 본 이유 제니퍼 로렌스와 그녀의 교수는 태양계를 공전하는 혜성이 지구와 직접 충돌하는 궤도에 진입했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케이트와 교수님은 이 사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지만, 지구를 파괴할 수도 있는 혜성이 접근하고 있다는 소식에 아무도 반응하지 않습니다. 지구의 멸망을 알리기 위해 그들은 여러 언론사를 찾아다니는데, 어느 방송에서나 이 무서운 사실에 아무도 반응하지 않습니다. 혜성 충돌까지 6개월밖에 남지 않았고, 말도 안 되는 소문과 소식에도 발빠르게 반응하지만, 지구가 곧 무너질 것이라는 사실에 모두 너무 무반응입니다. 케이트와 교수는 어떻게 그들에게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는 것이 정말 사실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Don't Look Up
감상평
사실 제니퍼 로렌스가 출연한다는 사실 때문에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 이 영화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니퍼 로렌스의 팬이고 이 배우가 출연한 영화는 다 본 것 같아요. 그래서 영화를 볼까 했는데 환경과 관련된 현대인들의 모순을 지적한 영화라 주변에서 꼭 보라고 추천을 받고 바로 보게되었습니다. 제가 보고 느낀 것은 제 주변에서 느꼈던 반응과 똑같았습니다. 배우들의 호화 캐스팅으로 영화가 덜 주목 받았지만, 현실을 꼬집는 블랙 코미디 영화라 생각합니다. 운석이 현재의 환경이고, 환경 전문가들은 이대로 가면 지구가 곧 멸망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아무도 듣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겉으로 보기에는 별로 변하지 않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저는 돈 룩업이 바로 그런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실제로 기후 과학자의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돈룩업이라는 영화는 실제 현실입니다. " 돈룩업이 이런 블랙코디미들 잘 살린 영화라 생각되는데요. 그저 말도 안 되는 현실과 그 현실에서 그저 웃긴 사람들의 반응. 하지만 저는 이것이 블랙코미디가 주는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기후과학자가 울면서 "이러다가는 거짓말도 과장도 아닌 모든 것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계속 이렇게 현실에서 기후학자들과 기후운동가들은 주장합니다. 하지만 현실에 와닿지 않기 때문에 영화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극만 보더라도 눈이 가득한 남극, 펭귄과 곰을 생각했는데 지금은 눈이 많이 녹았습니다. 그 속에 묻혀있던 고대 바이러스가 깨어나고, 눈이 온 곳에 땅이 보이고, 영상에는 모기떼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인간이 너무 멍청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상황에 대한 두려움이 바로 눈앞에 다가오지 않는 한 인간에게 이런 모습은 잘 전달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아니면 돼라는 것이 유행어가 되기도하는 세상이니까요. 어쨌든 본론으로 돌아가서 돈 룩 업은 이 아이러니한 인간상들, 틱톡과 현대 사회의 터무니없는 소문들을 쉽게 믿으면서도 실제 문제들은 외면한 세상을 잘 풍자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돈 룩업은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재밌게 풍자한 블랙 코미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내내 이것이 정말 사실인가, 왜 지금의 사회를 믿지 않는건가, 하지만 결국에 영화는 정말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환경 보호론자들은 우리가 가까운 미래에 지금의 지구를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인간은 같은 삶을 살고 있기때문이죠. 어떻게 하면 인간과 자연을 생각할 수 있을까요? 영화 돈룩업처럼 환경 운동가들은 그것을 계속 이야기하지만 사람들은 현실을 무시할것인가 아니면 자연을 함께하는 인간이 될 것인가. 어쨌든 결론은 현실의 문제를 지적한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영화임에 틀림없습니다. 배우들이 워낙 풍부한 캐스팅이었고 스토리도 부드러운 진행되었지만 그러면서도 현실의 문제를 잘 꼬집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만든 영화라고 알고있습니다. 만약 기회를 이용해서 넷플릭스를 사용할 수 있다면 꼭 봐보셨으면 하는 오리지널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현실과 깊게 관련된 영화였던 것 같고, 정말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재밌게 볼 수 있지만 재밌게 볼 수 없는 영화. 어쩌면 현실의 행동을 웃기게 표현한게 재밌지만 한편으론 진지한 영화 Don't Look Up이었습니다. 다 보고나니 영화 제목 참 잘지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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