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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갱을 들고 영화를 보라고 설국열차

by kayajam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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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영화 _ 설국열차 포스터

줄거리

 

새로운 빙하기, 그리고 17년
최후의 생존 지역

기상이변이 시작되고, 지구는 얼어붙었습니다. 기차 한 대가 끝도 없이 달아납니다. 춥고 배고픈 사람들은 기차 마지막 칸에 간신히 얻어탔고, 선정된 사람들은 호화로운 방을 즐기고, 선정된 사람들은 술과 마약을 즐깁니다. 기차 안의 세계는 결코 평등하지 않습니다. 17번째 해, 꼬리 칸의 젊은 지도자 킬러의 젊은 지도자들은 오랜 세월 동안 준비해 왔습니다. 열차의 심장부를 통제하기 위해, 기차 마지막 칸 그리고 마지막으로 열차 전체를 해방시키고 마침내 열차 전체를 해방시켜 전면 엔진 칸을 향해 달리는 열차 전체를 해방시키자. 그들 앞에는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있습니다...

 

다음영화 _ 설국열차 스틸컷

후기

처음 영화를 보러 갈 때 친구가 꼭 양갱을 가져가라 한 게 생각납니다. 저는 그걸 믿고 양갱이를 가져갔는데, 딱 그것과 비슷한 장면이 나오더군요. 단백질 바. 그래서 딱 그 장면에서 양갱을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설국열차는 원작이 따로 있는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화가 뜨고 나서 원작도 함께 떴던 기억이 나네요. 영화 자체는 사회를 정말 잘 풍자했습니다. 열차라는 것에 현대 사회를 빗대었습니다. 열차 앞으로 갈수록 상류층이고, 끝 간으로 갈수록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꼬리 칸은 열차에 탑승조차 환영받지 못한 이들입니다. 그들은 빙하기에서 살아남기 위해 열차에 불법적으로 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퀴벌레와 같은 벌레로 만든 단백질 바를 섭취하는 것이 그들이 살아남는 방법이죠. 또 빙하 기고 지구가 망했지만, 가장 앞 칸에 탄 사람들은 유흥을 즐기는데 정신이 집중됐습니다. 딱 지금 현대사회와 너무 비슷하고, 사회를 작게 만들어 둔 공간입니다. 그게 바로 직관적으로 눈에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영화 자체가 어렵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흥행했던 이유 중 하나일까 생각합니다. 또 나오는 등장인물들 모두 연기력이 뛰어납니다. 한국에서 유명한 배우들뿐만 아니라 해외의 유명 배우들도 다수 출연했습니다. 그래서 영화의 몰입감을 더 높여줍니다. 지금같이 지구온난화가 심해진 사회에서 뭔가 더 일어날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인지 영화가 그리 멀리 느껴지지 않습니다. 설국열차를 한 문장으로 말하면, 사회 풍자를 참 직관적으로 보여준 영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전에 이런 영화가 별로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더 인상 깊었던 것 같습니다.

 

이 영화가 나온 후에 비슷한 류의 영화가 많이 나왔습니다. 뭔가 한국 영화의 스케일을 뛰어넘는 작품이었습니다. 지금에야 더 높은 작품들이 많이 나왔지만요. 그래서 외국에서도 많은 집중을 받았고 인기를 끌었습니다. 영화를 본 지 몇 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영화는 아주 직관적이고 확실한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 마지막쯤에 장면은 특히나 아직도 인상적입니다. 그래서 몰입감 있는 영화를 본다면 이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영화로 나왔지만, 드라마로 리메이크 돼도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각 칸별로 장면이 확연하게 뒤바뀌는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영화 스토리도 탄탄하지만, 영화의 연출 또한 뛰어납니다. 뭔가 사회를 그대로 담고 있기도 하며, 인생의 단편과 같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영화 제목처럼 설국열차에서만 진행되는 이야기지만, 전혀 갑갑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한 장소에서만 이야기가 진행되면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영화가 열차에서만 진행되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다음 열차 칸은 어떤 칸인가 궁금증까지 자아냅니다. 그리고 그래픽 연출이 뛰어납니다. 그래서 정말 설국열차가 어딘가에 존재할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처음 영화를 보았을 때는 더 신기했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영화가 참 많은 정보를 주는 영화다. 많은 생각을 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향효과나 노래도 영화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전체적으로 스토리도 영화 연출도 노래도 모두 잘 조화된 영화였습니다. 영화 러닝 시간 동안 지루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해서 볼 수 있었던 영화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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