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절망 속에서 살아남은 희망과 용기가 가득한 영화. 기적 같은 감동적인 실화를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 구식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영업사원 크리스 가드너(윌 스미스). 그는 매일 최선을 다해 물건을 팔지만, 일이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결국 아내는 그의 곁을 떠납니다. 그리고 집을 나와 거리로 나서는 상황에 빠지게 되는데요. 거기에 그의 외아들 크리스토퍼(제이든 스미스)까지 돌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의 삶의 마지막 기회는 살아남아야 하는 그에게 오는데요. 60 대 1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행복해야 할 그의 필사적인 도전이 시작됩니다.
후기
처음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삶이 힘들었을 때입니다. 영화가 실화인 것을 중간에 알게 되었는데요. 영화가 워낙 기적적이고 힘찬 영화인데, 실화라고 해서 더 감동적입니다. 이 실화의 주인공은 '두 너 앤 리치 컴퍼니’라는 투자사를 설립한 크리스 가드너의 이야긴가입니다. '크리스 가드너'라는 이름이 그대로 영화에 사용됩니다. 이것이 알려지면서 아들에 대한 지극한 부성애가 많은 사람들을 울렸다고 하네요. 영화는 '크리스 가드너'가 힘든 현실에서 더 힘든 상황에 처하면서 시작됩니다. '가드너'는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그 일이 돈이 되지 않자 아내도 그의 곁을 떠나게 됩니다. 시대가 베트남 전쟁이 끝났고, 다들 돈을 벌지 못하는 상황이 배경이었다고 하는데요. '가드너'도 이 상황에서 돈을 벌지 못하고, 아들은 돌봐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업무이다 보니 일도 나가야 하고, 아들도 계속해서 돌봐야 하는 난처한 상황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가드너'는 이 상황에서 좌절할 수도 있지만, 그 상황을 극복하려고 노력합니다.
이 상황이 굉장히 영화 같아서 실화가 아닐 거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는 그런 상황에 굴복하지 않고 노력합니다. 의료기기가 판매가 안되자 다른 길을 찾아 나섭니다. 실화에 주인공인 '크리스 가드너'는 주식 중개인 인턴을 거쳐서 투자사가 되는데요. 뭔가 의료기기 판매에서 벗어나 현실을 생각할 수 없을 것 같은 시기에 더 큰 꿈을 품은 '크리스'가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또 영화는 '크리스 가드너'가 실제로 생활했던 샌프란시스코가 배경인데 여기에 뉴욕도 함께 영화에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인공 역할로 나온 '윌 스미스'의 아들로 등장하는 아이가 굉장히 낯이 익는데요. 저도 영화를 다 보고 알게 된 사실인데 이 영화 속 아들 역할은 실제 '윌 스미스'의 아들인 '제이든 스미스'라고 합니다.그래서인지 뭔가 영화에 더 몰입이 되기도 하고, 또 아이가 정말 귀엽기도 합니다. 연기를 한 번도 안 해봤을 것 같은데 영화에서 자연스럽게 연기를 하는 모습에 당연히 그냥 아역배우인 줄 알았습니다. 그 후에 진짜 아들이다는 것을 알고 나서 다시 영화를 보니 정말 닮은 부자긴 하더군요.
또 영화의 제목이 참 마음에 듭니다. 행복을 찾아서라는 제목, 외국 제목은 무엇일지 궁금한데 한국 제목을 참 잘 지은 것 같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은 아들을 키우기 위해서 그 행복을 위해서 열심히 행동하는 것이 참 멋졌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이 부성애에 감동하신 분들이 많으셨는데요. 일이 없어 일자리만을 구하는 것도 참 힘들 텐데, 그 상황에서 아들도 돌봐야 한다는 것이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주인공은 그 상황을 포기하지 않고, 더 그 상황을 이겨내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이것이 영화가 아니라 정말 실화고 이런 사람이 있다는 것이 정말 멋있습니다. 그냥 평범한 상황에서도 노력하고 꿈을 찾는 것이 참 힘듭니다. 그런데 거기서 더 힘든 상황에 처해있던 주인공은 그 상황을 이겨내려 노력했고, 이겨냈습니다. 그래서인지 뭔가 힘든 상황에서 노력하면 이 상황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 힘을 주는 영화입니다. 우울할 때나 힘들 때 보는 영화가 몇 개가 있는데요. 이 영화도 그럴 때 많이들 추천해 주시기도 하고, 많이 보는 영화입니다. 저도 영화를 보고 힘을 얻었던 거 보면 힘든 상황에 있으신 분들도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거기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다 보니 더 힘이 된달까요. 어쨌든 가볍게 볼 수 있지만, 누군가에 힘을 줄 수 있는 영화가 바로 이 영화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