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마녀의 경우 1,2 시리즈가 있는 영화입니다.
시즌1의 경우엔,
시설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한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뒤 모든 기억을 잃은 고등학생 자윤이 앞에서
신비한 인물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를 아는 그들의 등장으로 자윤은 혼란에 빠지게 되며 일어난 일입니다.
그들이 나타난 후 모든 것이 변했습니다
시즌2의 경우엔,
통제 불가능한 존재가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자윤이가 사라진 후에,
정체불명의 집단의 무차별 공격은 마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아크'를 초토화시켰습니다. 그곳에서 홀로 살아남은 '소녀'는 난생 처음 세상 밖으로 발을 내디딘 뒤 우연히 만난 '경희'의 도움으로 농장에 머물며 따뜻한 일상에 적응합니다.
한편 '소녀'를 실종되자 때 책임자 '장'과 프로젝트를 만든 '백총괄'은 '그녀'를 제거하기 위해 지령을 내립니다.
그 지령에따라 '그녀'를 제거하러 찾아나선 본사 요원 '조현'. 한편 '그녀'를 구한 '경희'는 그녀의 농장을 뺏으려는 조직폭력배와 트러블이 계속됩니다. 어느날밤 조직폭력배들은 '경희'를 협박하려고 몰려오는데요. '경희'를 구하기위해 각성하는 '그녀', 과연 싸움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모든 것의 시작, 더욱 거대하고 강력해진 마녀가 온다
후기
마녀의 경우에 한국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여자 주인공을 위주로 돌아가는 액션 영화였습니다. 또 그 몇 없는 영화 중에 대중성 있게 성공한 영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시즌 1의 '김다미' 배우는 주인공 그 자체를 연기했는데요. '김다미' 배우 연기 덕분에 영화 '마녀'가 더 성공한 영화가 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화에서 그녀는 고등학생 역할을 맡았는데요. 그 역할을 굉장히 귀엽고, 초능력 있는 무서움 또한 가지고 있는 역할을 잘 표현해냈습니다. 또 그녀의 친구인 '고 민심' 배우도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유명한 배우는 아니었지만, 뛰어난 연기력으로 영화에 몰입감을 높여주었습니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 내내 두 배우의 연기가 잘 어우러져 흥미진진하게 영화를 봤습니다. 또, 다소 진부할 수 있는 초능력과 같은 능력을 미지의 소녀라는 역할을 만들어내 흥미롭게 풀어냈습니다.
'김다미'배우는 주인공이자 기억력을 잃은 소녀로, 갑자기 닥친 위기에서 각성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시즌 2의 경우엔 이런 '김다미' 배우가 다시 역할을 맡은 게 아니라 '신시아'라는 새로운 배우가 나오는 것이 흥미로운데요. 저는 처음에 시즌 2가 개봉한다고 했을 때, '김다미'배우가 나오는 건가 했는데 주요 등장인물은 또 다른 소녀여서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엔 워낙 '김다미'배우가 연기를 잘해서, 시즌 2가 그만큼 재미를 줄까 싶었는데요. 영화를 보고 나선 말도 안 되는 고민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시즌 2의 경우엔 시즌 1과는 또 다른 스토리로 영화를 이끌어갑니다. 그렇다고 1과 아예 다른 내용이냐면, 스토리 라인은 이어집니다. 그래서 더 재밌습니다. 뭔가 진부할 수도 있는 초능력 세계관이지만, 미지의 기업이라는 것을 만들어 계속 흥미를 자극합니다.
이렇게 마녀와 마녀 2 모두 재밌게 보았던 것 같습니다. 또 시즌 2에도 '김다미'배우가 특별출연해서 영화가 이어지는 느낌이 납니다. 마녀의 또 다른 매력은 여자배우들에 있습니다. 한국 다른 영화들과 좀 다르게 여자 주인공이 영화를 이끌어갑니다. 또 힘 있는 역할들로 나와서 굉장히 매력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 영화에서 주는 느낌과 또 다른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액션 영화의 경우에 좀 진부할 수 있는데, 스토리 구성이 있고 액션신이 어우러져 끝날 때까지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한국형 액션 영화 중 잘 만든 영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시즌 3이 나올지는 미지수지만, 이런 종류의 액션 영화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나름의 세계관이 계속해서 이어지며, 시즌 2에서 1에서 풀지 못했던 내용들을 푸는 점이 재밌었습니다. 또한, 시즌이 이어지면 뒤로 갈수록 내용이 허약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마녀는 그런 부분 없이 끝까지 재미있던 영화 중 하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여자 캐릭터를 매력 있게 만든 액션 영화 마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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